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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리 쿠데타 관련 여행경보단계 지정
등록일
2012.03.23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말리 쿠데타 관련 여행경보단계 지정 ○ 2012.3.21(수) 말리 북부 뚜아레족 반군(MNLA)과의 교전관련, 정부의 부실한 군수품 지금에 불만을 품은 정부군이 국영방송(ORTM)을 점거하고, 대통령궁을 습격하는 등 군사쿠데타가 발발하였습니다. 말리 내 정세가 불안해 짐에 따라 교민여러분들께서 가급적 외부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교민회를 중심으로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사태가 악화될 경우를 대비 첨부된 재외국민 행동 지침을 숙지하여 주시고, 최대한의 개인 안전조치를 취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올러, 우리부는 주세네갈대사관을 통해 쿠테타 발생 등 정세불안(재외국민 행동 지침 3단계)으로 인해 우리 교민분들이 인접국으로 대피해야 할 경우에 대비, 우방국(프랑스, 미국 등) 대사관들과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우리 영사협력원 및 명예영사와도 상시 연락채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존 "여행제한(3단계)" 으로 지정된 지역(톰부투, 키달, 가오, 몹티주)에 덧붙여 말리 전지역을 "여행자제지역(2단계)" 으로 신규지정(3.23.) 하였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비상사태시 재외국민 행동 지침 2. 말리 경보단계 조정 3. 보도자료 ※ 참고사항 1. 말리 북부 뚜아레족 반군(MNLA)과의 교전관련, 정부의 부실한 군수품 지급에 불만을 품은 정부군이 공포탄을 발사하면서 3. 21(수) 국영방송(ORTM)을 점거하였으며, 외교부장관, 국토행정부장관 등 정부인사들을 억류한 것으로 해외 주요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Toure 대통령의 신변상황은 확인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2. 스스로를 “민주주의 회복 및 국가재건위원회 대변인이라고 밝힌 Amadou KONARE 중위는 10여명의 동료 군인들과 함께 3. 22(목) 4시경 국영방송에 출연, 동 위원회의 정권인수, 헌법정지 및 국가기관 해산을 선언하였음. KONARE 중위는 그간 북부지역 반군과의 교전 패배 및 영토 상실 등 모든 책임이 Toure 대통령과 무능한 정부에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국가재건위원회는 영토 회복, 재통합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이후, 민주적 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에게 정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음. KONARE 중위는 3.22(목)이후 야간통행을 금지하며, 4. 29(일)로 예정되었던 대통령 선거도 무기한 연기하였음. 3. 한편, 말리 우리 명예영사에 따르면 금번 사태로 인해 공항과 모든 국경이 3.27(화)까지 잠정적으로 폐쇄될 예정임을 알려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