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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예멘 치안정세
등록일
2012.03.19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예멘 치안정세 ○ 2012.3.14. 서부 호데이다(Hodeida)주에서 스위스 여성 1명이 무장괴한에 피랍된데 이어, 3.18. 남부 타이즈(Taiz)주에서 미국인 남성 1명이 무장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등, 금년 들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납치사건은 6건(1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예멘 남부 및 북부지역에서의 정세가 극히 불안정합니다. ○ 아올러, 우리 외교통상부는 2011년 6월경 예멘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바, 예멘에 여권사용허가 없이 무단 방문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교전 및 테러 동향 ○ 최근 알카에다가 상당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남부 아비얀주에서 3월초부터 정부군 및 알카에다(AQAP) 세력간에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인접 알바이다(al-Bayda)주 및 아덴(Aden)주에서도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과 남부 분리주의 세력이 정부군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테러공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3.3. 알카에다 무장세력, Zinjibar 외곽 정부군 기지를 급습으로 180여명 사망 및 50 여명 피랍- 3.9. 예멘 공군기 및 美무인항공기, 알바이다주 알카에다 거점 공습으로 30여명 사망 및 50여명 부상- 3.10. 알카에다 연계(추정) 세력, 아덴 알 부리가(Al-Buriga) 지역 송유관 폭파- 3.11. 예멘 정부군, 남부 아비얀주 알카에다 거점을 공습으로 무장세력 10여명이 사망- 3.12. 남부 분리주의 세력, 하드라마우트주(Hadramaut) 무칼라(Mukalla) 인근에서 정부군과 무력 충돌하여 사상자 발생- 3.13. Al-Bayda 지역 정부군 검문소에서 알카에다(추정) 자살폭탄테러로 사상자 발생 ○ 또한, 북부지역에서도 사다(Saada)주에서 세력을 확장해 온 후티(Al-Houthi) 시아파 세력이 순니파 살라피(Salafists)세력과 수시로 충돌하면서 Hajjah, Jawf 및 Amran주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3.8. 후티 무장세력, 암란주에서 정부군 지역사령관 및 경호원 사살- 3.9. 사다주에서 순니파 살라피 세력과 무력충돌로 사상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