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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항내 택시이용 관련 안전정보
등록일
2012.01.19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볼리비아 공항내 택시이용 관련 안전정보 볼리비아 라파스 엘알토국제공항 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불법택시들이 강도들과 공모하여 Express 납치(상대적으로 적은 몸값을 요구하고, 빨리 풀어주는 납치)나 절도 등의 범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공항내 허가받은 조합택시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와 같은 범죄유형은 볼리비아 뿐만 아니라 중남미 인접국에서도 빈발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16(월) 볼리비아 일간지 La Razon가 보도한 라파스 엘알토국제공항내 안전한 택시이용에 관한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엘알토국제공항에서 공식 영업 중인 운송조합들은 공항터미널에 돌아다니는 ‘해적 택시(taxis pirata)’들이 좀 더 저렴함 요금을 미끼로 유인한 승객들의 가방을 강취하거나 납치하여 재물을 강탈하는 express 납치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음. - 엘알토국제공항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운송조합은 Aeropuerto 78(50대), Rafael Pabon(50대), Andino(10대), 29 de Mayo(10대) 등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06:00부터 마지막 비행기가 도착하는 24:00까지이고, 공항-라파스 시내까지의 운행요금은 Bs.50(미화 7불 상당), 공항-강남지구는 Bs.60(미화 8.5불 상당)이라고 함. - 상기 운송조합에 따르면, ‘해적 택시’들은 주로 새벽과 야간(20:00 이후)에 영업을 하며 공항-라파스 시내까지 공식 요금인 Bs.50을 Bs.25~Bs.30까지 할인하여 손님을 유인하며, 강취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도로 한가운데 주차한 후 손님을 유인하는 수법을 가지고 있다고 함. - 상기 운송조합은 ‘해적 택시’와 허가받은 공항택시는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차이를 설명하고, 승객들이 안전을 위해 이를 확인하고 탑승하여 줄 것을 조언함. ㆍ 허가받은 공항택시는 차량 위에 aeropuerto(공항)'라고 씌여진 표지판을, 그리고 차량 문에“Aeropuerto”라고 표시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는 소화기, 응급약품, 내부번호판 등을 보유하고 있음. ㆍ 허가받은 공항택시 운전사들은 볼리비아 공항운영사(SABSA)가 발행한 2012년8월까지 유효한 출입증(성명, 직책, 조합명 포함)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 승객은 탑승시 동 출입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음. ㆍ 허가받은 공항택시 운전사들의 경우 월요일에는 은색이나 파란색 유니폼, 화~수요일에는 커피색 조끼, 목~금요일에는 녹색 조끼, 주말에는 자유복장을 착용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