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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파나마, 지진 발생 현황 및 신변안전 유의
등록일
2014.12.31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파나마 지진 발생 현황 및 신변안전 유의 1. 최근 지진 발생 현황 ○ 지난 12.6(토) 치리키(Chiriqui)주 Baru, Alanje, David, Bugaba, San Lorenzo시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하였고, 12.8(월) 규모 6.4와 5.6의 지진이 동 지역에서 재차 발생하여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바 있습니다. ○ 한편, 12.22(월) 보카스 델 또로(Bocas del Toro) 및 치리키(Chiriqui)주에서 지진이 발생하였는 바, 이번 지진은 12월초 발생한 지진에 비해 비교적 약한 규모(치리키주 2.8, 보카스 델 또로주 4.4)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 파나마 지진 관련 전문가 의견 ○ 파나마는 세계 지진의 약 80%가 발생하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여 연간 약 1,500-2,000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해 왔으며, 특히 코스타리카 접경 치리키주 및 보카스 델 또로주에서 지진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 200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한 가운데 파나마에서도 금년에만 4,000회의 지진발생 경보가 있었고, 이 중 파나마를 진원지로 하는 지진이 약 3,000회 감지되었습니다. ○ Eduardo Camacho 파나마대학교 지질과학연구소장은 진원지의 대부분은 파나마 서부와 Azuero반도(Herrera주와 Los Santos주에 걸친 지역)로서 파나마판이 나즈카판과 부딪히면서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지각운동이 지진 발생 원인이며, 보께데시의 바루화산활동과 지진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언급하면서, 파나마는 아직 진도 7이상의 강진에 대해 대응할 준비는 잘 되어있지 않다고 경고하였습니다. 3. 지진 발생 대비 및 신변 안전 유의 ○ 상기를 감안, 치리키주 및 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분들은 지진 발생 가능성에 특히 유의하여 주시고, 파나마시와 콜론지역 거주 한인분들도 지진 등 발생시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