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단메뉴바로가기

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영국 보이스피싱 관련 안전공지
등록일
2019.02.01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영국 보이스피싱 관련 안전공지   ○ 최근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 또는 여행 중이던 우리국민의 보이스피싱 신고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민 및 여행객들과 가족들께서는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건 유형> - 사기범들이 전화를 걸어 은행 계좌 또는 카드에서 현금이 인출되었다고 하면서, 고객센터로 연결하는 척하여 공범자에게 전화를 돌려줍니다. 고객센터를 가장한 공범자는 고객의 계좌 또는 카드에서 현금이 인출되었으니 고객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며, 카드번호와 CVC코드(카드 뒷면 끝 번호 3자리) 등을 물어 개인정보를 입수한 후 카드를 부정사용 합니다.   - 범죄자들이 전화를 걸어 “지금 자녀를 납치하여 데리고 있으니 신속히 돈을 준비해서 시키는 대로 가져오라”고 협박을 합니다. 이에 당황한 피해자는 전후 사정을 확인함이 없이 범죄자의 지시에 따라 현금을 인출하거나, 현금을 운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최근에는 휴대폰 해킹 등의 수법으로 본인의 정보 및 카톡으로 주고 받은 가족이나 지인들의 연락처와 심지어는 카톡 내용까지도 파악하여,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전화하여 돈을 요구합니다. 또한 우는 목소리로 잠시 동안만 피해자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고, 당황한 가족들은 본인의 자녀라고 확신하고 돈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의사항 및 대응요령> - 전화상으로 개인정보 및 신용카드 정보 등을 절대로 알려주시면 안됩니다. (현금인출 등 의혹에 대해서는 직접 은행이나 카드사에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 가족 납치 등 협박을 이용할 경우에는 침착성을 유지하고, 일단 전화를 끊거나 다른 전화를 이용하여 상대방이 말 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가족에게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실제로 납치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므로, 상대방에게 피랍자(가족)을 바꿔 달라고 하여 가족들 간에만 알 수 있는 질문을 던져서 실제 납치되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허위로 밝혀질 경우에는 전화를 끊고 발신번호를 차단, 더 이상 응하지 않으면 되겠습니다.   - 유학 등으로 영국에 나와 계신 분들은 평상시 한국의 가족과 연락체계를 잘 유지하시고, 범인들이 전화통화가 잘 안 되는 심야시간대를 이용하고 있으니 밤늦은 시간 한국 가족 등에게서 전화가 오는 경우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 본인과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본인의 연락처뿐만 아니라, 친한 지인, 학생일 경우 학교, 여행자일 경우 숙박업체의 연락처 등을 항상 가족 분들과 공유하시어, 가족분들께서 본인 신변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해외여행시 스마트폰에 ‘해외안전여행’ 앱을 다운받아 두시면, 테러·도난·교통사고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시 대처 매뉴얼과 예방법, 각국 대사관·영사관 비상연락처, 현지 긴급구조 연락처, 외교부 영사콜센터 연락처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유사시 큰 도움이 됩니다  범죄피해 발생시에는 즉시 영국 현지 경찰과 우리 대사관 및 국내 영사콜센터에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내에도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영국 경찰 긴급전화 : 999 또는 101☞ 주영대사관 : +44-(0)20-7227-5500(주간), +44-(0)7876-506-895(야간)☞ 영사콜센터 : +82-(0)2-3210-0404☞ 보이스피싱 예방전문사이트 : http://phishing-keeper.fss.or.kr/fss/vstop/main.jsp ☞ 피해신고 : 경찰청 (112)☞ 피싱사이트 신고 : 인터넷진흥원 (118)☞ 피해상담 및 환급 : 금융감독원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