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최신안전소식
- 제목
- 탄자니아 뎅기열 감염주의
- 등록일
- 2019.04.02
- 작성자
- 관리자
- 게시글 내용
- 탄자니아 뎅기열 감염주의 ○ 최근 다레살람 및 탕가지역에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4.1(월) 탄자니아 시티즌(The Citizen) 지는 아가칸(Aga Khan) 병원 의료진의 발언을 인용하여 뎅기열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 보도하였습니다. -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한 숲모기에 의해 감염이 되며, 잠복기는 4-10일이고 발현 후 3-7일간 증상이 심해짐 · 주요 증상은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안와통증, △설사 등이 있음. · 무더위 및 환경요인으로 인하여 다레살람 지역 내 뎅기열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언급함. · 뎅기열 치료제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감염시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해열진통제를 먹되 아스피린을 비롯한 특정 진통제는 피하라고 조언함. ※ 내출혈 가능성이 높은 뎅기열 환자가 아스피린 및 이부프로펜 복용시 출혈이 심해질 수 있음. · 또 △모기 기피제 및 모기장을 사용하고, △집 주변에 물이 고일 수 있는 환경을 배제하는 등의 예방법을 권장함. -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억9천만명이 뎅기열에 감염되고 있으며 수십년간 급격하게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축소보고 및 잘못된 질병분류 등으로 인해 정확한 감염자 수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함. · 한편, WHO의 ‘2019년 12주차 질병발생 및 비상사태 안내 보고서(Outbreaks and Emergencies Bulletin, Week12: 18-24 March, 2019)에 따르면, 2018.8.1-2019.3.17간 다레살람(Dar es Salaam) 주 및 탕가(Tanga) 주에서 총 162건의 뎅기열 감염사례가 발생하였고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됨. ○ 이와 관련, 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하시거나 동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신 우리 국민께서는 아래 뎅기열 감염 예방 수칙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질병관리본부) ▣ 뎅기열(Dengue fever) : 뎅기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 - 발생현황 · 전 세계적으로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발생하며, 전 세계 인구중 약 40%(25억명)의 인구가 뎅기 감염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 뎅기 감염증 풍토지역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적도를 기준으로 남북 위도 35°까지 광범위하게 위치 · 우리나라의 경우 뎅기열 발생국가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뎅기열에 감염되는 신고된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원인 및 전파경로 · 병원체 : 뎅기바이러스는 플라비비리대과(family Flaviviridae) 플라비바이러스(genus Flavivirus)속에 속함 ·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전파 · 주산기 감염, 수직감염 등 · 혈액을 통한 전파 - 수혈, 장기이식 등 - 증상 :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뎅기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으로 진행 1. 발열기 · 일반적으로 2-7일정도 지속 · 심한 두통, 안와통증, 근육통, 관절통 및 뼈 통증, 황반 및 반구진 발진, 출혈성 반점, 자반병, 구강출혈 등 2. 급성기 · 해열 이후부터 1-2일정도 지속되며 4일까지 진행 · 대부분의 환자는 이시기에 회복되지만 심각한 혈장 유출이 있는 환자의 경우 중증 뎅기열로 진전 · 흉막 삼출, 복수, 저단백혈증, 혈액농축을 동반 · 쇼크상태가 지속된 경우 환자들은 심각한 출혈성 징후(토혈, 혈변, 하혈 등)가 발생 · 드물게는 간염, 심근염, 췌장염, 뇌염이 발생3. 회복기 · 발진은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음 - 예후 및 사망률 · 뎅기 쇼크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이 20%에 이를 수 있으며, 적절한 수액공급가 급성증상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경우 사망률은 1% 정도임 · 일반적인 사망률은 약 5%이며, 조기에 치료하면 약 1%, 치료가 늦어져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 20% - 치료 · 현재까지 뎅기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적 요법 수행
Copyrightⓒ 2022 National Counter Terrorism Center,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