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남동부 조류독감 발생 네팔 정부는 2012.2.5(일) 순사리(Sunsari), 일람(Ilam), 판치탈(Panchthar) 지역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관계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순사리(Sunsari) 등 지역에서는 지난 1월초부터 닭 등이 죽기 시작하여, 영국측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조류독감(birds influenza, 일명 Avian influenza)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조류독감이 발생한 지역은 우리 교민 여러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카트만두에서는 좀 떨어진 지역이기는 하지만, 이미 한 달 전에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에 비추어 볼때, 이러한 지역에서 감염된 닭 등 가금류가 카트만두 지역으로 반입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조류독감 예방법을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 감염지역의 양계장 및 조류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마세요. o 감염지역을 여행시에는 항상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세요. o 공공장소 등 외출에서 돌아와서는 20초 이상 뜨거운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씼으세요. o 가금류를 먹지 마시고, 만일 부득이하게 먹을 경우에는 비닐 또는 고무장갑을 착용 후 닭을 씻은 후, 10분 이상 100도의 끓는 물로 조리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o 조류 독감에 감염되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기침, 인후통 또는 콧물과 같은 증상을 무시하지 말고, 피로와 근육통을 동반한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Sukraraj Tropical and Infectious Disease Hospital(Teku Hospital, 01-425-3395/6)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