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비상재난사태 선포 1. 10월중 과테말라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중북부 산간지역, 중서부 내륙지역, 태평양 해안 지역 등에서 도로가 유실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과테말라 정부는 금 10.17(월)부터 30일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상황에 따라 30일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 과테말라 재난대책본부(CONRED)에 의하면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하고, 12,700여명의 이재민이 긴급대피소에 수용되는 등 총 10만 9천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전국적으로 177곳의 도로와 19개의 교량이 파손되었다고 밝혔습니다. 3.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으나, 과테말라에 체류하시거나 방문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수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