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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르헨티나, 하계 방학 및 휴가철 여행 주의사항
등록일
2013.06.28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아르헨티나, 하계 방학 및 휴가철 여행 주의사항 ○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아르헨티나 여행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한달동안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들 중 여러분들이 가방을 도난·분실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례 1.2013. 6. 16(일) 오전 10시, 부에노스아이레스시 Micro Centro 부근 길가 - 호스텔을 가기 위하여 길을 찾으며 두리번 거리는 중 도둑이 접근, 가방을 소매치기 함 사례 2.2013. 6. 19(수) 오후 1시, 부에노스아이레스시 Micro Centro 근처 식당 - 의자뒤에 가방을 매달아 놓고 식사하던 중 본인도 모르게 가방을 훔쳐감 사례 3.2013. 6. 20(목)※아르헨티나 국경일 오후 1시,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산뗄모 지역 - 길을 가던 중 강도가 접근하여 가방을 강탈해 감 사례 4.2013. 6. 21(금)※아르헨티나 국경일 오후 4시, 부에노스아이레스시 Micro Centro 지역 - 가방에 불상의 액체를 뿌린 뒤 닦아주는 척하며 접근하여 가방을 소매치기 함 사례 5.2013. 6.22(토) 오후 1시,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산뗄모 지역 - 배낭을 메고 숙소로 돌아가는 중 현지 여성 2명이 가방에 무엇이 묻었다며 접근하여 말을 걸면서 휴지를 줌. 이후 혼란한 틈을 타서 작은 가방을 훔쳐감 상기의 사고들은 모두 주간에 발생하였고, 또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시내 중심가 또는 관광지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분들이 81년생부터 92년생 사이로 모두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여행객들이었습니다. ○ 위의 사고가 일어난 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관광 중심지입니다. 특히 대통령궁, 오벨리스크탑, 꼴론 극장, 국회의사당, 벼룩시장으로 유명한 산뗄모 거리 등이 유명하며, 이름난 관광지이다 보니 그만큼 분실 등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여행객들은 보다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특히, 일부러 오물을 묻히고 도움을 준다면서 호들갑을 떨어 주의를 분산시키고 카메라, 가방 등 물건을 훔쳐가는 사례가 많으므로, 낮선 장소에서 모르는 사람이 옷이나 머리에 무언가가 묻었다며 도움을 준다고 다가오는 경우, 대응하지 마시고 소지품에 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무래도 한국에 비해서 많이 열악한 치안환경을 고려할 때, 가급적 중요 소지품들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시고 관광을 하실때는 최소한의 물품을 소지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여행 경비는 그날 사용할 만큼만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으며, 이 경우에도 여행경비를 지갑, 옷 주머니, 가방 등에 분산 소지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또한, 핸드백이나 가방등을 식당 등에서 의자 뒤쪽에 걸쳐놓거나 옆의 의자에 두고 식사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도난의 위험이 많으므로 항상 시선이 닿는 곳 또는 무릎위에 안전하게 두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아울러, 여행전에 미리 여권복사본을 준비하거나 여권번호, 발행날짜 등을 따로 표시 해 두시면 분실시 여권재발급이나 여행증명서를 발급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 한국분들은 외모의 차이로 인하여 보다 쉽게 눈에 뜨이므로 범죄꾼들의 표적이 되기 쉬우며,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우, 물적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가 있으므로, 애초에 범죄의 표적이 되는 상황을 피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할 것입니다. ○ 해외여행하는 우리 국민이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잘 갖추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꼼꼼한 여행준비 및 대비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