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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상트페테르부르크, 신변안전유의
등록일
2013.10.24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상트페테르부르크, 신변안전유의 1. 10.20(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중심가 곳곳에서 반정부 및 민족주의 관련 집회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o 마르스광장에서 4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반푸틴 사회운동가 올가 쿠르나소바는 지난 9월 1일 상트시에서 다게스탄인에 의해 15세 러시아여아가 구타당해 사망한 사건의 책임을 물으며 폴타브첸코 시장과 세르게이 우므노프 상트 및 레닌그라드주 경찰청장의 퇴진을 촉구함. ※ 올가 쿠르나소바 - 1961년 레닌그라드 출생, 사회운동단체 ‘시민연합전선’ 상트 지부장 o 이외에도, 중심가 곳곳에서 민족주의자들의 집회가 개최된 바, 총 90여명이 체포되었다고 경찰이 밝힘.- 이들 중 62명은 미성년자로 밝혀졌으며, 공기총, 폭죽, 칼, 마스크를 압수함.- 마르스광장 내 가이드공원에서 100여명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넵스키대로를 따라 둠스키 거리로 이동 중, 돌을 던지고 소동을 피운 미성년자 16명이 체포됨. 2. 이와 관련, 상트시 민족주의자들은 민족화합의 날(11.4일)에 5천명 규모의 집회허가를 시당국에 요청하였다고 하며, 최근 모스크바 남부에서 발생한 민족 간 갈등에 따른 시위와 폭동이 상트지역에서도 반정부 및 민족주의로 확산되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어 우리국민의 피해가 우려되오니 집회 장소 및 인적이 드문 장소의 출입이나 심야시간대 외출을 자제하시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