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뎅게열 확산 동향 금년 들어 엘살바도르 전국에서 뎅게열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바, 우리 국민들께서는 뎅게열 관련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엘살바도르 보건당국은 2.27까지 뎅기열 환자가 1.072명에 달해 전년 동기 565명 대비 약 두 배 증가하였음을 확인하고 예방 캠페인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힘. - 1,051명은 일반 뎅게열 환자, 21명은 출혈성 중증 뎅게열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뎅게열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아직 없음. ㅇ Maria Isabel Rodriguez 보건장관은 모기유충 서식지 증가로 인해 뎅게열 감염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함. - 뎅게열 감염 환자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나, 특히 San Salvador주, Sonsonate주 및 La Libertad주에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음. ㅇ 보건당국은 뎅게열 확산 추이를 면밀히 관찰 중이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주의보 발령을 고려하고 있음. ※ 2013.11월까지 파악된 총 뎅게열 환자수는 9,268명으로 이중 9,125명은 일반 환자, 143명은 중증 환자로 나타났으며 10개월 유아, 9세, 19세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