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뎅기열 확산 관련 안전공지ㅇ 싱가포르 뎅기열이 확산됨에 따라,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관광객 여러분들은 아래 싱가포르 언론보도 내용을 참고바라며, 2019.04.30 공지한 "해외 뎅기열 유행에 따른 우리국민 안전조치 시행 공지(링크)" 를 참조하시어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ㅇ 2019.5.30(목) 당지 언론 The Straits Times는 ‘Dengue spike flags likely epidemic’제하 기사를 통해 올해 5월말 기준 싱가포르 내 뎅기열 감염 환자가4,100명으로 이미 작년 전체 감염자 수를 넘어섰으며, 보건 당국의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뎅기열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함. ▷ (감염 환자 수) 5월 넷째주 뎅기열 확진 환자는 총 379명으로 지난 3년간 주간 확진자 수의 최고치이며, 올해 들어 벌써 70대 노인 3명이 사망함. - 특히 우려스려운 점은 발병 증상 중 심각한 증상에 속하는 출혈열 발생 건수가 31건으로 지난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임. ※ 역대 최대 뎅기열 감염 환자 수 22,000명(2013년) / 역대 최대 사망자 수 25명(2005년) ▷ (발병 지역) 싱가포르 내 발병 지역(cluster)은 총 80여 곳으로 5월 초 대비 2배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Woodlands Avenue 6 주변 2곳의 발병률이 가장 높음. ※ 상기 지역 내 총 감염자 수는 262명으로, 지난 2주 사이에만 63명 감염 ▷ (감염 항원) 뎅기열 바이러스는 총 4종으로, 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여타 바이러스에는 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우세 항원(dominant serotype)이 바뀔 때마다 다시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음. ※ 단,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2016년부터 우세 항원이 Den-2로 지속되어 왔다고 밝혔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Den-2가 2차 감염을 동반하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 - 싱가포르 국가환경청(NEA)은 바이러스 매개 모기 서식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따뜻한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감염자 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ㅇ (증상 및 치료법) 뎅기열 증상은 2~7일간의 갑작스런 고열, 관절통, 근육통, 심각한 두통, 발진 등이며, 특정한 치료법이 별도로 없어 증상이 심각한 경우 수혈이나 전해질 대체 등을 실시해야함. - 싱가포르 환경청 뎅기/지카바이러스 안내 : https://www.nea.gov.sg/dengue-zika○ 이와 관련, 긴급상황 발생시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싱가포르(근무시간 중) : +65 6256 1188 -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65 9654 3528☞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