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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미국 휴스턴, 차량내 물품 절도 관련 주의 안내
- 등록일
- 2015.02.09
- 작성자
- 관리자
- 게시글 내용
- 미국 휴스턴, 차량내 물품 절도 관련 주의 안내 ○ 작년 5월 대한항공 직항 취항 이후 휴스턴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이 범죄 피해를 겪는 경우도 아울러 증가하고 있으며 습니다. 특히, 차량내 가방과 같은 물품을 두고 볼 일을 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강도가 차량 유리를 부수고 안의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경우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례1) 작년 12월 휴스턴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우리 국민이 저녁시간 휴스턴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니 주차장에 세워놓았던 자동차의 유리가 파손되어 있었고 차량내 두었던 가방을 절취당해 지갑, 여권, 기타 귀중품을 분실. 당초 다음날 귀국 예정이었으나 긴급여권 발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여행일정을 조정하여야 했음 사례2) 금년 1월 비즈니스 목적으로 휴스턴을 방문한 우리 국민이 대낮에 손님과 같이 업타운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식당 바로 앞에 세워놓았던 자동차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조수석에 두었던 서류가방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 아이패드, 지갑, 여권, 주요 서류 등을 분실. ○ 휴스턴을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 동포들께서는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절대 차량내 보이는 곳에 가방 등 물품을 두고 자리를 비우지 마십시오. 지갑과 여권, 귀중품은 가능한 한 항상 휴대하시고 차량을 주차할 경우 어떤 경우에도 가방이나 휴대폰은 차량내에 절대 비치하지 말아 주시고, 네비게이션도 떼내어 글로브 박스 등에 보이지 않게 보관해 주십시오. 설사 가방에 귀중품이 없더라도 강도는 유리창을 부수고 가방을 절취하기 쉬우며, 부숴진 유리창의 수리에는 귀한 시간과 금전이 소요된 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두운 밤이나 한적한 주차장에서 뿐만 아니라, 밝은 대낮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니 항상 엄수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 어떤 경우에도 여권은 반드시 휴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차량내 물품 절도사건의 피해를 입어 여권까지 분실한 경우 긴급여권 발급에 최소 하루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귀중한 여행 일정을 망쳐 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여권은 여권 암시장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편이므로 여권 명의 도용을 통한 2차 피해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여권은 항상 휴대하시어 분실 또는 절취당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의 사항에 유의하시어 안전하게 휴스턴 방문을 마치시고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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