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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혼잡한 곳 절도 및 강도 주의
등록일
2015.12.21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혼잡한 곳 절도 및 강도 주의




최근 방학 등 휴가 기간을 맞아 볼리비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공지 드린 바와 같이 볼리비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 또한 늘고 있습니다.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 유형 2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터미널 등 혼잡한 곳 절도



2-3명이 무리를 지어 있다고 해도 잠깐 한 눈을 판 사이 가방 등을 훔쳐가는 사건이 빈번합니다.




분실된 물건은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히, 여권을 분실하게 되면 재발급시까지 최소 2-3주가 소요되고 직접 이민청에 방문하여 비자 발급을 새로이 받아야 하므로 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무리가 많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절도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택시 강도



5-6년 전부터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사건 유형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대부분 스페인어를 못 한다는 맹점을 이용하여(혹은 스페인어를 한다 하더라도) 영어를 구사하는 바람잡이(보통 여자) 1인이 접근하여 사진 촬영, 한국인 친구 얘기 등을 하여 안심시킨뒤 목적지까지 함께 택시를 타고 가자며 미리 준비되어 있는 택시에 함께 탑승합니다.




잠시 뒤, 경찰 복장을 한 이가 검문을 이유로 택시에 합승하고 여권이나 마약 검사를 한다며 가방, 지갑 등을 빼앗은 뒤 한적한 길 가에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할 경우 목을 조르거나 칼로 위협하기도 함)




사진 촬영 등을 이유로 접근하는 사람에 주의하시고 호텔 등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거나 택시 위에 번호가 있는 라디오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위쪽에 번호가 없는 택시도 많으며, 이외에도 트루피, 미니부스 등 택시와 유사한 형태의 교통수단이 많고 라디오 택시도 위험할 수 있음)



공항 등에서는 반드시 공항 등록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이외에도 옷에 밀가루 같은 것을 뿌린 뒤 닦아 주는 척하며 물건을 훔치는 소매치기도 많으니 일요일 아침 같이 인적이 드문 시간이나 인적이 드문 곳은
되도록 피하시고



또한 사람들이 많은 혼잡한 곳에서는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