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론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폭력적 극단주의세력이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에 경계태세를 갖추도록 관련 부서들에 통보가 하달됐으며 인민해방군의 경비 태세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동 통신은 베이징 외에도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도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에 체류 또는 방문중인 우리국민께서는 '국외 테러 대비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참고하셔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중 밀집 장소(유명 관광지, 쇼핑몰 등) 방문, 야간 통행(특히, 심야 식당 및 술집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시고, 특정 장소에서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느낌을 받으실 경우, 신속히 그곳을 벗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1) 현지 치안 당국과 우리 공관의 안전정보 및 지침을 확인, 준수하고, 2) 현지 언론 동향도 수시로 확인하며, 3) 가족 및 지인에게 항상 행선지를 알려두며, 4) 현지 우리 공관, 국내 영사콜센터 등 비상연락망을 소지하여, 위급 상황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