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안보당국은 3.1(화) 밤부터 3.2(수) 오전까지 요르단 제2의 도시 이르비드(암만 북쪽 90km)시 주택가의 ISIL 연계 세력 은신처를 급습하여 수시간 총격전 끝에 7명을 사살하였다고 3.2(수) 오전 발표하였습니다.(요르단 군 1명 사망, 5명 부상/인근 주민 2명 경상)
○ 요르단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이들 7명은 요르단내 군사 및 민간시설에 대한 테러 공격을 준비중에 있었고, 폭탄 벨트(explosive belt)를 차고 있었다고 하며, 동 은신처에는 탄약 및 폭발물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이와 관련 향후 유사한 시내(도심/주택가 등) 무력 소탕작전 또는 ISIL세력 연계/추종세력의 테러 등으로 우리 국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바, 다중밀집시설(쇼핑몰, 사원 인근 등) 방문 및 이용 자제, 야간 통행 및 심야 식당 출입 등 불필요한 야간 외출을 삼가하시는 한편, 거주지/근무지 이외 위험지역 방문 자제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