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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브루나이 뎅기열 발병 관련 안전공지
등록일
2020.07.28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브루나이 보건부는 7.25(토) 브루나이 뎅기열 발병 동향, 원인, 예방 방법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어 뎅기열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브루나이 뎅기열 발병은 7.25(토) 기준 총 43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뎅기출혈열(Dengue Hemorrhagic Fever)과 관련되어 사망 1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작년 동기 69건 대비 브루나이의 뎅기열 발병은 조금 감소하였으나, 인근 국가들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보고​○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암컷 Aedes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 뎅기열 증상은 모기에 물린 후 3~4일 이후 나타나며 2~7일간 지속​    -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발열, 발열 지속, 근육통, 무기력 등이며, 때때로 출혈, 사망 등 뎅기출혈열로 알려진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음    - 4개 종류의 뎅기 바이러스(DEN1~4)가 있으며, 어느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다른 종에 감염되는 경우 뎅기출혈열의 위험성이 높아짐    - 뎅기열의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요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시 병원에서 면밀히 관찰    - Aedes모기는 브루나이 대부분 지역에서 발견되며 실내외 물이 고인 곳에서 번식​○ 브루나이 보건부는 모기 매개성 질병 보고시 △환자가 접촉한 사람의 감염 파악을 위한 접촉자 추적(contact tracing), △매개체 종류를 파악하기 위한 환자 거주지 등 주변 곤충학적 조사(entomological surveillance), △살충제 살포를 통해 매개체 통제(vector control)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살충제는 임시 방편이므로 장기적으로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곳을 없애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 아래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 주변에 물이 고인 곳이나 물이 담겨 있는 용기가 없는지 확인    - 물이 담긴 용기는 철저히 씻어 모기 알을 완전히 제거    - 물이 고인 곳을 없애 모기 번식 장소를 제거하고 쓰레기는 규칙적으로 처리    - 청결한 환경 유지하고 뎅기열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 치료를 받을 것​○ 보건부는 뎅기열 발병을 통제하고 있으나,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예방과 통제를 위해서 우리국민들께서는 상기 유의사항을 숙지하시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