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9.21. (수)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시에서 경찰의 흑인 사살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가 발생하였습니다. 시위 도중 남성 1명이 다른 민간인의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고, 경찰은 격화된 시위대 해산을 위해 섬광탄과 최루탄을 발사하는등 충돌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금번 시위로 인해 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방위군과 고속도로 순찰대를 지역 치안을 위해 투입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이번 샬롯시 시위로 인해 미국 흑인사회와 경찰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 현지를 방문·체류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해외 체류·방문 중 위급상황 발생시 영사콜센터(+82-2-3210-0404) 및 해당 지역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으로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