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4월 11일(화) 필리핀 중부 보홀섬에서 필리핀 군경과 테러단체 아부 사야프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필리핀 군당국에 따르면 이번 총격전으로 인해 군인 3명과 아부 사야프 조직원 5명이 숨졌습니다.
○ 주필리핀 미국대사관은 4월 7일(금) 세부 및 보홀 지역을 포함하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에서 피랍 위험을 알리는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번 총격전 이후 필리핀 군대 및 경찰 등 관계 당국도 해당 지역에 대한 경계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우리국민들도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 방문시 아래 사항을 준수하면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독 행동 및 야간 이동 자제 △외진 지역 및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장소 방문 자제 △특히, 해안가 방문 각별히 유의- 주변에서 수상한 사람들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느낌을 받을 경우 즉시 해당지역에서 이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