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케랄라 주 홍수 피해 관련 신변안전 유의 

○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서는 몬순의 영향으로 지난 8.8(현지시간)부터 시작된 폭우로 인해 8.17(금) 오전 현재까지 97명이 사망하고 이재민은 16만7천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케랄라 주 9개 지역(Idukki, Ernakulam, Wayanad, Kozhikokode, Pathanamthitta, Kannur Malappuram, Pathanamthitta, Kannur Malappuram, Palakkad, Thrissur)에 폭우 적색 경보가 내려졌으며, 버스 및 기차 서비스가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케랄라 주 전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코치 국제공항은 26일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시켰습니다. 

○ 케랄라 중앙 지역의 Periyar, Chalakudy Puzha, Pampa 강은 범람하였고, Killiyar·Karamanayar·Vamanapuram 강, Tiruvananthapuram 지역의 Parvathyputhanar 운하 수위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안내 사항]

- 가급적 케랄라 여행을 자제하시고, 특히 산사태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놓으시고 대피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지역 언론 방송을 예의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 당국의 지시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 이와 관련,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여행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고, 특별한 상황이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영사콜센터(24시간) : +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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