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바이러스 재발 관련 안전 조치
ㅇ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정부는 8.1.(수) DR콩고 동부 North Kivu 주에서 에볼라 감염 사례가 잠정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8.23.(화) 에볼라 종식 선언 이후 8일만의 신규 감염 사례 보고입니다.
ㅇ North Kivu주는 1백만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우간다 및 르완다와 접경한 활발한 국경무역 지대로, 바이러스가 국경을 넘어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감염된 환자는 고열, 구토, 설사, 전신 통증, 내출혈과 외부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합니다. WHO가 발표한 에볼라 치사율은 바이러스 변종의 형태에 따라 50~89%입니다.
ㅇ 교민여러분께서 DR콩고와 접경한 서부 지역 방문을 계획하신 경우,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연기해 주시고,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국민 중 감염자 혹은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거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피해 등 특이동향이 있는 경우, 아래 긴급연락처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우간다대한민국대사관(링크) 24시 긴급연락처 :+256-774-478-376, +256-781-705-737
☞ 24시 영사콜센터 +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