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하철내 각종 범죄 예방 안내 

○ 최근 한-멕시코 직항노선 취항 이후 멕시코를 방문하거나 일시 경유하는 우리국민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각종 범죄 피해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 내에서 △소매치기, 절도 및 강도, △혼잡한 틈을 이용한 의도적 신체 접촉 및 성추행 등 크고 작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께서는 귀중품이나 액세서리 등이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여 범행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절도나 강도 예방을 위해 소지품이 든 가방을 항상 앞쪽으로 메며, 지갑이나 휴대폰은 바지 앞주머니에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성 대상 성추행 예방을 위해 가급적 여성 및 어린이 전용 객차를 이용하시길 바라며 여성 전용 객차 내에서도 소지품 도난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소매치기는 다수의 공범자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범죄이므로 현장 검거가 매우 어렵고 공범자들에 의한 보복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성범죄는 피해회복 가능성 희박, 보복 우려와 함께 복잡한 수사절차 및 조사시 피해자에 대한 제2,3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심적인 대비와 함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사건사고 등 해외위난 상황 발생 시 주멕시코대사관(+52-55-5202-9866 / 업무시간 외 : +521-55-1391-4778)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