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피예 시내에서 4.13(목)부터 현재까지 3일째 수천명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진행되고 있으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경찰 2명, 기자 1명), 10여명의 시위자들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 상기 시위는 2015.5월 발생한 불법도청 스캔들 관련 조사를 받고 있던 57명에 대한 Gjorge Ivanov 마케도니아 대통령의 사면 발표(4.12)로 촉발
○ 부상자는 시위대가 대통령실 건물에 돌과 계란을 던지고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바, 스코피예에 체류 또는 방문 예정이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시위가 진행되는 국회의사당, 정부청사, 대통령실 등 시내 중시지역 접근을 삼가시고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