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단메뉴바로가기

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프랑스, 카-풀(Covoiturage)을 가장한 성범죄자 검거
등록일
2014.11.26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프랑스, 카-풀(Covoiturage)을 가장한 성범죄자 검거 ○ 프랑스 경찰은 2014년 11월 17일 프랑스 서부 낭뜨(Nantes)에 거주하는 49세의 남성을 강간 등의 혐의로 검거하였습니다. ○ 프랑스 남성은 승용차 함께 타기, 소위 카풀을 하면서 자신의 차량에 승차한 ▲ 20대~30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 약(향정신성 의약품)을 섞은 초콜렛을 먹게 한 후 정신을 잃으면 성폭행 하는 등의 수법으로 최소 10개월 이상 수십 명의 여성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인의 42%가 카풀 경험이 있고 19%는 정기적으로 카풀을 이용한다고도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차량을 함께 이용하는 카풀제도가 프랑스 내에 성행하고 있지만 카풀의 경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수반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프랑스 시골마을의 기차역 주변에서 발생한 유사 범죄도 있었습니다. 40대 남자가 역 대합실에 서성거리다 혼자 여행하는 외국여성 (특히 동양 여성)에 접근, 자신의 차로 시내 안내를 공짜로 해주겠다는 제의를 한 후 탑승한 여성을 칼로 위협하여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프랑스라고 해도 도움을 청한 것도 아닌데 관광객에게 먼저 나서서 공짜로 차를 태워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아무 이유 없이 도와주겠다는 제의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혹시, 범죄 목적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안전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좋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