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단메뉴바로가기

국가별최신안전소식

제목
볼리비아, 택시 사기절도단 피해 사례
등록일
2014.01.21
작성자
관리자
게시글 내용
볼리비아, 택시 사기절도단 피해 최근 볼리비아 라파스 시내(센트로 지역) 버스터미널 및 주요 호텔 밀집지역에서 2~3인조 택시 사기절도단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현금도난 및 신용카드 인출 등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바, 볼리비아를 방문하시는 우리 여행객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 최근 사건ㆍ사고 사례 ㅇ 우리 여행객은 라파스 시내 샌프란시스코 성당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중, 본인을 인근 중남미 국가에서 온 여행객으로 소개하는 20~25세 가량의 백인여성이 접근, 경계심을 풀게 한 뒤 본인과 함께 택시요금을 분담하여 다른 관광지로 함께 이동할 것을 제안함. ㅇ 상기 백인여성은 택시 탑승시 우리 관광객을 뒷좌석 안쪽으로 먼저 탑승토록 유도하고 본인은 뒷좌석 바깥쪽에 탑승함. 택시를 타고 약 20m-30m를 지나간 뒤 경찰복장의 한패가 기사 옆좌석에 탑승하면서 우리 여행객에게 검문을 해야한다면서 가방을 보자고 함. ㅇ 경찰로 위장한 사기꾼은 가방에서 지갑, 휴대폰 등을 꺼내 검사한 후 우리 여행객에게 돌려주고 교통이 한산한 거리에 우리 여행객을 내려주었으며, 우리 여행객이 가방을 살펴보자 돈과 휴대폰이 없어진 상태였음. □ 사건사고 유형 분석 ㅇ 이들 사기꾼 일당은 주로 1명이 우리 여행객을 꾀어 택시기사로 위장한 한패가 운전하는 가짜 택시에 같이 탑승하게 하고, 몇 미터 앞에서 경찰로 위장한 다른 한 패가 탑승하여 포위한 뒤, 현금 및 휴대폰 절도, 신용카드 출금(PIN 번호를 물어 즉석에서 인출) 등 범죄를 저지른 뒤, 우리 여행객을 비교적 한산한 거리에 내려주고 달아나는 수법을 보이고 있음. ㅇ 주요 사건 발생지역은 라파스 센트로 ①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성당 인근, ② 버스터미널(Terminal)이며, 최근에는 센트로 전 지역으로 범죄 반경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로 파악됨. ㅇ 우리 여행객에게 접근하는 사기꾼들은 ① 우루과이 또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본인을 소개하는 20대 미인형 백인여성, ② 50-60대 자상한 외모를 하고 있는 원주민 여성 등 경계심을 풀기 쉬운 외모의 소유자들인 바, 이들은 주로 돈을 아끼기 위해 함께 택시를 탑승할 것, 가까운 곳에 싸고 좋은 호텔이 있으니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할 것을 권유하는 수법으로 우리 여행객을 유인하고 있음. □ 사건사고 예방 가이드 ㅇ 상대방이 믿을 만하게 보일수록 더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낯선 사람과는 절대 동행하지 않는 것이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임. - 특히, 라파스 시내(센트로) 주요 관광지인 샌프란시스코 성당 및 마녀시장 방문시에는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낯선 사람의 접근에 경계하는 것이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