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모기 물려 뎅기열 유행, 올해 들어 300여명 감염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어, 도항, 체재하는 우리 여행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ㅇ 솔로몬제도의 보건성에 의하면, 솔로몬제도 호니아라에서는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어, 올해 들어 뎅기열 의심 환자가 303명(2.27 기준) 발생했다고 합니다. - 환자 대부분은 호니아라 중부 및 동부에 사는 사람들로, 이중 125명이 뎅기열로 진단받음. - 솔로몬제도에서는 매년 몇 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있지만, 이번 같은 규모의 유행은 과거에 없었음. ㅇ 뎅기열은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 보통 4-7일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을 동반함. - 심해지면 뎅기 출열혈이 되고,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40-50%의 확률로 사망함. ㅇ 뎅기열은 특효약과 예방약이 없고,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방법이나,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참고하십시오. △ 외출 시에는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사용할 것 △ 실내에서는 전기모기향, 모기향, 살충제, 모기장 등을 사용할 것 △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사 진단을 받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