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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본, 중앙역 시한폭탄 발견
- 등록일
- 2012.12.13
- 작성자
- 관리자
- 게시글 내용
- 본, 중앙역 시한폭탄 발견 ○ 12.10(월) 독일 본 중앙역에서 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푸른색 가방이 발견되어, 현지 경찰당국이 2,500여명의 수사관을 투입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테러 배후세력이나 폭발물 설치 배경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폭발 의심물은 1차 조사결과, 부탄가스, 암모니아 질산염, 금속관, 자명종 시계 및 배터리로 구성된 시한폭탄(점화장치 미발견) 형태라는 소견이고, 이는 현재까지 테러와의 연관성을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힘. 한편, 현지 경찰은 용의자로 의심되는 "Deutsche Shabab(소말리아 극단이슬람 살라피스트 알샤바브 연계)"조직원 2명을 체포하였다가 무혐의로 석방하였으며,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키 190Cm의 30~35세 가량의 남자 1명과 Abdirazak B.를 수배조치함. ○ 이번 사건을 통해 현지 당국은 독일 이슬람 지하드가 테러세력의 중심에 있으며, 독일 내 안보의 위험수준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본은 2010년 당시 극단주의 이슬람세력의 본거지로서 안정화단계를 넘어 고도화 되었으며, 다른 지역으로부터 조직원을 흡수하고 있다고 평가된 바 있습니다. ○ 이 지역에 체류하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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