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알라의 뜻에 복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투쟁한다' 는 종교적 색채가 짙은 의미
1920년대 이집트 '무슬림 형제단' 이라는 과격단체가 反英 무장독립 투쟁을 '지하드' 라고 주장하면서 폭력적 성향을 정당화한 이후 이슬람 과격세력들이 자신들의 테러활동을 '지하드' (聖戰)라고 주장.
최근 테러조직들이 테러자금 확보를 위해 마약조직과 연계, 마약 밀매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서 생겨난 합성어
중남미 좌익 게릴라 조직들이 활동자금을 위해 코카인을 판매한데서 유래된 것으로 국제범죄의 성격이 강하나 각국이 테러와 연계된 마약 문제를 '마약테러'라 하여 대테러 차원에서 대응하는 추세.
테러범에 의해 피랍된 인질이 오히려 테러범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동화되는 현상
73.8.23 스웨덴 스톡홀롬의 한 은행에서 인질범이 여자 은행원을 인질로 잡고 5일간 경찰과 대치하는 동안 인질범과 인질이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전환, 인질이 오히려 인질범을 보호하는 현상이 발생한데서 유래.
테러범이 인질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인질들과 감정적으로 동화되는 현상
96.12.17 페루 좌익단체인 '투팍 아마루 혁명운동'(MRTA) 소속 테러분자 14명이 일왕 생일 축하리셉션이 개최되던 페루주재 일본 대사관에 무단 진입하여
97.4.23 까지 126일간 각국 주요인사 400여명을 인질로 억류하고 함께 생활하면서 테러범들이 인질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한데서 유래
(페루 특공대에 의해 성공적으로 진압)